[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1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4개 회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예심을 통과한 회사는 ▲애니젠 ▲유니온커뮤니티 ▲제이앤티씨 ▲SK제2호기업인수목적(SPAC) 등 4곳이다.
애니젠은 펩타이드 원료의약품을 주요 제품으로 하는 기초의약물질·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37억2200만원, 영업손실 11억8300만원을 기록했다. 상장주선인은 키움증권이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지문 및 카드인식 출입통제기를 생산하는 통신·방송장비 제조업체로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3억9900만원, 18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장주선은 미래에셋증권이 맡는다.
제이앤티씨는 휴대폰 커넥터 및 강화유리를 주요 제품으로 한다. 작년기준 매추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05억원, 130억원이다. 상장은 유진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주선한다.
SK제2호SPAC의 경우 한강인터트레이드와 합병 상장을 승인 받았다. 한강인터트레이드는 화장품 화장품 도매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277억6100만원, 순이익 55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