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재킷·나일론 파카·밀포드 등 이색 아이템 8종 출시
[뉴스핌=박예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브랜드 한섬은 24일부터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영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벨스타프(BELSTAFF)'가 헐리우드 유명 여배우와 협업한 ‘캡슐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벨스타프는 1924년 영국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데이비드 베컴, 브랜드피트, 이완 맥그리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크루즈 등 할리우드 유명 남성 배우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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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리브 타일러 <사진=한섬> |
이번 컬렉션은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중 한 명인 리브 타일러가 벨스타프 브랜드 앰버서더(홍보대사) 및 크리에이티브로서 임명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한섬 측은 리브 타일러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가죽 재킷 등 강한 아이템들에 실크 같은 부드러운 고급 소재를 사용해 여성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이번 컬렉션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가죽재킷', '나일론 파카', '밀포드' 외 가죽 가방, 워커 부츠, 롱부츠 등 총 8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해외 브랜드와 활발한 교류로 현지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색 상품 라인을 국내에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리브타일러와 협업한 두번째 캡슐 컬렉션도 내년 S/S 시즌에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