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국토교통 통계자료의 보급 및 활용을 촉진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통계알리미가 내년에 활동할 두 번째 구성원을 찾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이 같은 활동을 할 30명 규모의 ‘제2기 국토교통 통계알리미’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통계알리미는 국토교통분야 통계자료를 활용해 시인성, 친숙성 높은 카드뉴스, 웹툰(카툰 포함), 인포그래픽, 에세이 등 기법으로 작성한 자료를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제1기가 대학생 중심의 청년층 30명으로 구성돼 지난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국토교통 통계 분야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 등 청년층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통계알리미는 국토부 홈페이지, 국토교통통계누리, 산하기관 통계시스템, 인터넷 공모전사이트 등을 통해 공모한다.
신청은 국토부 홈페이지 모집 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지원서,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미션 자료를 작성해 이메일(namhan3000@korea.kr, 044-201-3279)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12월 중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내년 1월부터 1년간(매년 1년 단위로 운영 예정)이다. 수행실적에 따라 우수 활동자는 포상한다. 내년 1월 발대식을 개최하고 국토교통 현장체험 등을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여 시의적절한 홍보방안을 모색한다.
통계알리미는 국토교통통계누리 통계알리미(http://stat.molit.go.kr)에서 개인 또는 그룹별로 활동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2기 국토교통 통계알리미 운영을 통해 보다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우수 홍보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공감대 확산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통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청년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