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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3' 에릭 <사진=tvN '삼시세끼 어촌편3'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3'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이 한밤 시청자들의 식욕을 마구 자극했다.
21일 오후 방송한 tvN '삼시세끼 어촌편3' 2회에서 이서진은 나영석PD로부터 얻은 삼겹살 5000원어치를 어떻게 구울까 고민했다.
이서진은 이날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 삼겹살을 두툼한 솥뚜껑에 올려놨다. 먹음직한 소리를 내며 구워진 삼겹살을 보던 제작진은 "5000원어치 치고 너무 많은 거 아니냐"고 잔소리했다.
제작진의 핀잔에도 이서진, 에릭, 윤균상의 먹방은 이어졌다. 윤균상은 "이거 줄어드는 게 굉장히 서운하다"며 삼겹살을 삼켰다. 에릭은 매콤한 파절이와 함께 고기를 먹는 막내 윤균상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어 에릭이 솜씨발휘에 나섰다. 에릭은 게살과 밥, 잘게 썬 채소를 솥에 넣고 기름을 두른 뒤 중국식으로 볶기 시작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밥을 볶던 에릭은 잘 저은 계란을 밥에 푼 뒤 윤균상이 가져온 게살을 넣어 볶음밥을 완성했다.
'삼시세끼 어촌편3' 시청자들의 위장을 제대로 테러한 에셰프의 게살볶음밥은 비주얼도 훌륭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에릭이 직접 끓인 계란국이 더해지며 '삼시세끼 어촌편3' 멤버들은 제대로 된 중화요리 시식에 나섰다.
'삼시세끼 어촌편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