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10월 넷째 주는 전국 21개 사업장에서 아파트 총 1만4002가구가 분양된다.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는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와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지방인 울산에서는 ‘힐스테이트 수암’ 등 재건축, 재개발 분양 단지들이 눈에 띈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에는 총 21곳서 1만4002가구(임대ᆞ오피스텔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주 분양 실적인 1만4961가구에 비하면 소폭 줄어든 수치다.
견본주택은 19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11곳, 계약은 13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대우건설은 오는 2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 일원에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초지1, 초지상, 원곡3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단지로 총 4030가구 중 138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 2층~최고 37층, 27개 동으로 전용면적 48~84㎡ 규모다. 소사~원시선 화랑역(공사 중), 지하철 4호선 초지역, KTX 초지역(2021년 개통예정)의 ‘트리플 역세권’도 강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6일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총 879가구 중 345가구(전용면적 84~114㎡)를 일반 분양한다. 도심권에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이 가까우며 369만㎡여 규모의 울산대공원과 선암호수공원도 가깝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4구역에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39~84㎡ 총 612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도림사거리역(가칭)도 단지에서 약 5분 거리다.
◆견본주택 오픈
견본주택은 모두 오는 28일 문을 열 계획이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시 4-1생활권 P1구역(M1,L2블록)에서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M1블록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동으로 전용면적 84~197㎡ 1111가구다. L2블록은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전용 51~84㎡ 592가구로 구성된다. 금강 조망이 가능하며 괴화산이 가깝다.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경기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와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98~116㎡ 95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86실로 구성된다. 동탄 호수공원에 바로 접해 있고 단지 내 상업시설 ‘레이크 꼬모’도 동시에 공급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