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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전국 21곳서 1.4만 가구..알짜 분양 쏟아진다

기사입력 : 2016년10월21일 14:36

최종수정 : 2016년10월21일 14:36

[뉴스핌=최주은 기자] 10월 넷째 주는 전국 21개 사업장에서 아파트 총 1만4002가구가 분양된다.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는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와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지방인 울산에서는 ‘힐스테이트 수암’ 등 재건축, 재개발 분양 단지들이 눈에 띈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에는 총 21곳서 1만4002가구(임대ᆞ오피스텔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주 분양 실적인 1만4961가구에 비하면 소폭 줄어든 수치다.

견본주택은 19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발표는 11곳, 계약은 13곳에서 이뤄진다.

◆청약

대우건설은 오는 2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08번지 일원에서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초지1, 초지상, 원곡3구역을 통합 재건축한 단지로 총 4030가구 중 138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 2층~최고 37층, 27개 동으로 전용면적 48~84㎡ 규모다. 소사~원시선 화랑역(공사 중), 지하철 4호선 초지역, KTX 초지역(2021년 개통예정)의 ‘트리플 역세권’도 강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6일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총 879가구 중 345가구(전용면적 84~114㎡)를 일반 분양한다. 도심권에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이 가까우며 369만㎡여 규모의 울산대공원과 선암호수공원도 가깝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4구역에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39~84㎡ 총 612가구로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도림사거리역(가칭)도 단지에서 약 5분 거리다.

◆견본주택 오픈

견본주택은 모두 오는 28일 문을 열 계획이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시 4-1생활권 P1구역(M1,L2블록)에서 ‘캐슬앤파밀리에 디아트’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M1블록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동으로 전용면적 84~197㎡ 1111가구다. L2블록은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전용 51~84㎡ 592가구로 구성된다. 금강 조망이 가능하며 괴화산이 가깝다.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경기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와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98~116㎡ 95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86실로 구성된다. 동탄 호수공원에 바로 접해 있고 단지 내 상업시설 ‘레이크 꼬모’도 동시에 공급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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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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