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면세점, 한류콘서트 '패밀리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 2016년10월20일 18:16

최종수정 : 2016년10월20일 18:16

이민호·김수현·박해진·EXO 등 출연, 총 10만여명 관람 예상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롯데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날인 21일에는 배우 이민호, 김수현, 지창욱, 박해진과 가수 황치열, 소년공화국, 원투가 무대에 오르며, 22일에는 엑소(EXO), 트와이스, 엔시티(NCT), 이엑스아이디(EXID), 여자친구, 마마무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이 펼치는 케이팝 콘서트로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롯데면세점>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피크닉 형식의 콘서트로 진행된다. 가수 이적과 김범수, 국가스텐, 딘(DEAN), 대만의 인기 첼리스트이자 영화배우인 오우양나나(歐陽娜娜) 등이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패밀리 페스티벌에 중국과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등 해외 10개국에서 오는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을 포함해 약 10만명 이상의 인원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롯데면세점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인 ‘탱키’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탱키 패밀리숍’과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실물을 밀랍 인형으로 재현한 ‘그레뱅 전시존’을 함께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한류 마케팅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롯데면세점은 패밀리 페스티벌을 통해 한류 문화 확산과 외국인 관광객 직접 유치 등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패밀리 페스티벌을 통해서도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관광명소는 물론 지역의 다채로운 행사에도 참여토록 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재방문율을 유도하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롯데면세점 패밀리 페스티벌’은 롯데면세점이 2006년 최초로 한류 스타를 문화관광 콘텐츠와 결합시켜 탄생시킨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 마케팅 행사다. 지금까지 총 11만여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했으며, 29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월 열린 패밀리 페스티벌에는 중국‧일본‧대만‧태국 등에서 2만여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해 800억여원 상당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낸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