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건설사 “청약률 높이자”..한 단지 2번 청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힐스테이트 태전 2차’, ‘그랑시티자이’ 2회로 나눠 청약 접수
중복 청약자 많아 평균 경쟁률 2배 높이는 효과..마케팅 전략

[뉴스핌=이동훈 기자] 건설사들이 한 아파트 청약에 2~3회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청약 경쟁률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잔여 물량이 남았을 경우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좋아서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분양할 때 중복 청약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두개 블록 1000가구를 분양할 경우 블록에 따라 500가구씩 1·2단지로 나눠 각각 청약을 받는 것이다. 청약 당첨일이 다르면 한사람이 수차례 청약할 수 있는 제도를 활용한 것이다. 다만 택지개발지구에서 블록이 한 개라면 사업자가 임의로 땅을 쪼개 중복 청약을 유도할 수 없다. 

현대건설은 이달 분양 예정인 경기도 광주 ‘힐스테이트 태전 2차’ 청약접수를 두 번에 나눠 진행한다. 단지가 10·11블록으로 이뤄진 것도 있지만 청약 경쟁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 깔렸다.

청약자는 당첨일이 달라 1·2차 접수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1·2차 모두 청약에 당첨됐다면 당첨일이 빠른 주택을 계약해야 한다. 후순위 당첨 결과는 효력을 잃는다.

이 단지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 7지구에 들어선다. 최고 23층, 전용면적 62~84㎡, 총 1100가구 규모다. 2019년 8월 입주 예정이다.

GS건설의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에서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있다.<사진=GS건설>

앞서 GS건설이 이달 분양한 안산 ‘그랑시티자이’도 중복 청약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지난 12일 진행한 1회차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64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당해지역(경기도)에서만 1만1853명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7.2대 1을 기록했다. 다음날 진행한 2회차 1순위에선 1777가구 모집에 1만268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7.1 대 1을 나타냈다.

1·2회차 1순위 청약자(당해지역)는 총 2만4538명으로 평균 7.1대 1 정도다. 하지만 1차에 청약한 사람이 2차에도 도전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1만명 정도는 중복 청약자로 분류된다. 이들을 제외하면 실제 평균 경쟁률은 3~4대 1 정도로 떨어질 것이란 게 업계의 평가다.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7628가구의 복합단지로 개발한다. 이달 분양에서 제외된 2000여 가구는 내년 2차로 분양한다. 2020년 2월 입주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한화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795번지 일대에 짓는 ‘김포풍무 꿈에그린 2차’를 3개 블록으로 분양했다. 수요자는 한 단지에 3번의 청약 신청이 가능한 것이다. 효성은 이달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일대에 분양한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4개 블록으로 나눠 선보였다.

건설사 관계자는 “1000가구 넘는 대단지나 비인기지역의 경우에는 청약 위험성이 높다보니 당첨일을 달리 해 청약 접수일을 최대한 늘리는 게 사업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1차에 청약을 한 사람은 대부분 2~3차에도 청약을 신청하고 있어 평균 경쟁률이 2~3배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기 계약률이 부진해도 기본적으로 청약 경쟁률이 높아야 향후 잔여 물량 소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