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디트로이트 넘보던 애플, 자동차 사업 ‘브레이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력 대폭 축소..2017년 말 최종 결론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애플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자율주행차 사업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최근 수개월 사이 수백명에 달하는 자동차 사업 부문 인력이 다른 영역으로 배치되거나 해직된 것으로 확인됐다.

디트로이트에 내밀었던 IT 공룡 기업의 도전이 시동조차 걸지 못한 채 좌절될 조짐을 보이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블룸버그>

17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프로젝트 타이탄’으로 지칭한 자율주행차 사업팀의 인력을 대폭 축소한 한편 사업 방향을 전면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프로젝트 타이탄 팀은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이나 디자인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주력 사업을 개편했다.

애플은 또 지도부에 내년 말까지 시한을 제시하고 관련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과 최종 결정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근 이 같은 움직임은 자동차 사업의 전략을 둘러싸고 애플 경영진들 사이에 수개월에 걸친 이견과 마찰, 그리고 공급망 자체의 난관들이 맞물린 가운데 나타난 것이다.

블룸버그는 모바일과 소프트웨어 부문의 성공이 자동차 사업의 성공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사례가 애플뿐만이 아니라고 전했다.

구글 역시 자체 자동차 개발에 난항을 맞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주주들 역시 IT 업체의 자동차 사업 진출을 반기지 않는 표정이다. IT 업체들의 높은 이익률로 쏠쏠한 반사이익을 챙긴 주주들이 이익률 10%를 밑도는 자동차 사업 진출에 반색할 수가 없다는 지적이다.

애플의 프로젝트 타이탄 팀은 2014년 출범했다. 자동차 메카로 통하는 디트로이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야심이었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애플의 자동차 사업이 2030년 6조7000억달러 가치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애플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는 듯 했던 자동차 사업은 지난해 말 내부적인 갈등이 표출되면서 흠집이 발생했다.

올해 초에는 포드 자동차의 엔지니어 출신의 스티브 자데스키가 팀을 떠났고, 이어 팀에 소속된 엔지니어들이 애플 자동차에 대한 회의감을 내비치며 짐을 쌌다.

한 소식통은 프로젝트 타이탄 팀의 궤도 수정을 두고 리더십의 실패라고 평가했다.

다른 소식통을 애플이 자동차 공급망을 뚫는 데도 고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초기 물량이 지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는 애플 제품을 생산하는 데 소극적이라는 얘기다.

한편 이날 애플 주가는 약보합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