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1000만원 한도…최저 연 5.56%에서 최고 9%대 금리
[뉴스핌=김지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상품 '위비 방콜론'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비 방콜론은 부동산114의 모바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방콜'과 제휴한 상품이다. 방콜을 통해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방을 구하면서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서울보증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한 고객이라면 소득,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대출이 가능하다. 위비뱅크와 위비마켓을 통해 휴일이라도 언제든지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서울보증보험증권을 발급하는 과정에서 드는 비용은 우리은행에서 전액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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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
대출한도는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이다. 신용등급에 따라 한도가 달라진다. 최고한도인 1000만원의 경우 신용등급 2등급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상품출시일 현재 최저 연 5.56%(우대금리 포함)에서 최고 9%대다. 이 역시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진다.
금리우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대출금을 우리은행 계좌로 수령(0.2%p) ▲방콜 앱(APP)에 로그인 ▲통신비 등 자동이체 ▲위비톡 이용 등 조건을 채우면 최대 연 0.3%p까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창재 스마트금융부 부부장은 "방콜은 올해 부동산앱 소비자만족도 1위를 한 곳"이라며 "방콜을 이용하는 주고객인 사회초년생 등이 자금이 필요할 때 이번 상품을 이용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공익적 취지에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