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두산그룹주가 두산밥캣이 상장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14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 대비 3.17%오른 7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엔진은 4.44%, 두산중공업도 4.02%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전날 두산밥캣은 다음달 18일 상장을 목표로 상장을 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상장에서는 공모물량을 종전 49%에서 30%로 줄이고 공모가 밴드도 2만9000~3만3000원으로 낮췄다.
다음달 3~4일 수요예측, 8~9일 일반공모가 예정됐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IPO에서 외부투자자 지분을 전량 매출함으로써 5400억 원에 이르는 재무개선 효과를 거두게 된다"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