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유나이티드는 중국 제약업체 장시지민커씬집단유한공사(Jiangxi JiminKexin Group, JJK)와 개량신약을 공급키로 한 계약이 일부 해지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유나이티드는 지난 2013년 6월28일 JJK와 항혈전제 개량 신약 '클란자CR정'과 '실로스탄CR정' 공급 계약을 맺었다. 총 계약 금액은 약 6900만달러(약 790억원)다. 클란자CR정은 3552만달러(약 406억원), 실로스탄CR정이 3329만달러(약 384억원)다. 이 중 '실로스탄CR정' 공급이 중단됐다.
유나이티드는 "JJK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 요구가 있었다"며 "JJK사가 중국 내 임상 허가를 취득하기까지의 모든 관련 자료 및 권리는 유나이티드에 60일 이내 반환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