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서 인기몰이...추후 2차 제품 출시 예정
[뉴스핌=박예슬 기자] 토니모리(사장 양창수)는 지난 달 선보인 '포켓몬 에디션'이 출시된 지 한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약 50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중순 첫 라인업으로 출시된 포켓몬 에디션은 각 포켓몬 캐릭터가 담긴 귀여운 용기 디자인과 가성비 높은 제품력으로 입소문에 올랐다.
<사진=토니모리> |
토니모리에 따르면 포켓몬 에디션은 포켓몬과의 약 1년 여간의 협의를 통해 선보인 것으로, 미니 쿠션, 블러셔, 폼클렌징, 핸드크림, 크림 4종, 팩트, 틴트, 네일 컬러 등 다양한 제품을 1차로 출시했다. 이후 2차 출시를 통해 추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차 출시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품목은 ‘피카츄 미니 커버 쿠션 SPF50+ PA+++’과 ‘피카츄 미니 쿠션 블러셔’, ‘포켓몬 핸드 크림’이다.
피카츄 미니 커버 쿠션은 호수별로 피카츄 표정을 다르게 넣어 귀여움을 더했고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피카츄 미니 쿠션 블러셔는 각 호수마다 깜찍한 피카츄 표정을 패키지에 담았다. 이 두 가지 제품에 들어 있는 퍼프는 포켓볼 모양으로 특별 제작돼 눈길을 끈다.
포켓몬 핸드 크림은 푸린과 토게피, 꼬부기와 피카츄 등 캐릭터의 컬러를 활용하여 컬러풀한 디자인으로 총 8종을 출시했고 이 8종류의 핸드크림를 다 모으는 소비자들이 생겨날 만큼 인기가 높다.
포켓몬 에디션은 출시 전부터 화제가 돼 1차 물품이 풀리자마자 당시 누리꾼들 사이에서 토니모리 매장에서 ‘인증샷’을 찍은 뒤 공유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포켓몬 에디션은 출시 전부터 유니크한 디자인과 스킨케어부터 색조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품”이라며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