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틈새 노리는 獨 바일란트…고가 보일러 영업 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0만원 넘는 고가 보일러 입소문…시장 확대는 아직

[뉴스핌=한태희 기자] 지난해 고가 보일러를 들고 국내 시장에 들어온 바일란트 그룹이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1년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방점을 찍었다면 올 가을부터는 판매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11일 보일러업계에 따르면 서울 논현동에 사무실을 차린 바일란트 그룹의 한국 법인 바일란크 코리아는 올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보일러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해 가을 보일러 성수기 직전에 들어와 준비할 시간이 없었던 만큼 올해부터 영업전에 뛰어든다는 것.

바일란트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영업을 활발히 하지 못했다"며 "사실상 올해가 첫 영업 시작 연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고 문의가 계속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일란트 코리아가 공략하는 지역은 서울 강남 삼성동 일대와 판교, 수도권 신도시 등 고가 아파트나 대형 면적 아파트, 타운하운스 등이 즐비한 지역이다. 한 대에 최고 400만원이 넘는 고가 보일러를 살 수 있는 구매력이 뒷받침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바일란트 보일러는 설치비를 빼고도 한 대에 260만~400만원이다. 국내 일반적인 보일러가 60만~80만원에 거래되는 것을 감안하면 세배 이상 비싸다.

바일란트 보일러 / <사진=바일란트 코리아>

바일란트 코리아는 고급 보일러로 국내 시장에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시장 상황은 녹록치 않다. 고가 보일러 시장이 만개하지 않아서다. 경쟁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 보일러사는 바일란트를 견제하기 위해 프리미엄 보일러를 내놓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400만원대 프리미엄 보일러를 출시했고 귀뚜라미 보일러는 280만원대 프리미엄 보일러를 선보인 바 있다. 다만, 국내에서 영업망을 갖춘 이 회사들 조차 프리미엄 보일러에서는 큰 재미를 못 보는 상황이다.

한 보일러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뵐러 매출 실적이) 그리 크지 않다"며 "주거 문화가 바뀌면 프리미엄 보일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보일러사 관계자는 "대형 아파트나, 고급 빌라에서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있다"면서도 "몇대 팔았고 매출 비중은 어느 정도라고 말한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일란트는 지난 1874년 설립된 회사다. 세계 75개국에 보일러를 판매 중이다. 연 매출은 3조원이 넘는다. 지난 2014년 한국법인 설립 후 지난해 말 '에코텍 시리즈' 보일러를 국내에서 출시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