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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두번째 사랑' 17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끝에서 두번째 사랑' 곽시양과 김슬기의 관계가 변화할까.
9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 17회에서 미례(김슬기)와 준우(곽시양)의 달라진 감정이 눈길을 끈다.
준우는 미례의 감정을 눈치채고 둘의 관계를 확실히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두 사람은 셰프 만찬 모임에서 짝을 이뤄 요리 대회에 출전하고, 달콤한 시간을 보낸다.
이에 미례는 준우에게 "처음으로 결혼이라는게 하고싶더라"며 말을 꺼낸다. 이때 준우는 입을 막으며 "하지마. 그런거 원래 남자가 먼저 하는 거야"라고 말한다. 과연 준우가 미례와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위기에 처한 상식(지진희)을 구하기 위해 나선 민주(김희애)는 방송국에 찾아가 하나의 제안을 하게 되고, 배후자를 찾는 일에 노력한다.
상식은 민주에게 "우리 가족과 한 가족처럼 지낼 수 있겠냐"고 묻고, "앞으로 혼자서 밥 먹지마라"고 말한다.
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 17회는 9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