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농협은행은 지난 7일 도농협동 범국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도농교류 확산을 위해 경북 영주시 금대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또 손동섭 홍보부장을 금대마을 명예이장으로 직원과 홍보모델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도농혁신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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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위장 위촉장 증정식 후, 왼쪽부터 손동섭 농협은행 홍보부장, 조강기 경북 영주시 단산면장.<사진=농협은행> |
이날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홍보부 직원과 홍보모델은 마을주민과 함께 과수원 일을 하며 농업·농촌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농협은행은 농번기 일손돕기, 마을 어르신 말벗되기, 팜스테이 이용하기, 농산물 구매 및 SNS 홍보 등을 통해 금대마을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 부장은 "농협은행은 올해를 이 행복한 농업금융의 해로 정하고 금융을 통해 농업·농촌이 발전하고 농업인이 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8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의 고장인 금대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오랜 역사만큼 홍보부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