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한·EU "북한 핵포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 강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병세·모게리니, 강력한 제재 등 대북압박 긴밀 협의키로

[뉴스핌=이영태 기자] 한국과 유럽연합(EU)은 5일(현지시각)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기로 합의했다.

윤병세(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페데리카 모게리니(Federica Mogherini)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사진=뉴시스>

EU와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공동 주최한 '아프간 지원 회의' 참석차 브뤼셀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 장관은 이날 오후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회담을 갖고 북한의 5차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 관련 대응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합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우선 북핵 문제와 관련, 북한의 5차 핵실험이 북핵 문제의 엄중성과 대응의 시급성을 과거 어느 때보다 분명히 확신시켰다는 점에 견해를 같이하고, 북한의 핵 포기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에서 새롭고 강력한 대북 제재 결의를 조속히 채택하고 이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며 주요국들의 독자제재 및 글로벌 차원의 대북 압박 등 전방위적 노력을 전개하는 데 있어 양측이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윤 장관은 그동안 EU가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및 포괄적인 독자제재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공조에 적극 동참해 온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EU가 보유하고 있는 대북 레버리지를 활용한 독자적 제재와 외교적 압박 조치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의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압박해줄 것을 당부했다.

EU는 올해 들어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모두 5차례 성명을 내고 북한의 도발행위를 비판했으며 지난 5월에는 독자적인 대북제재안을 발표했다.

모게리니 고위대표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능력의 고도화·가속화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EU가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음을 강조하고 새로운 안보리 결의 채택은 물론, 기존 EU의 독자적 대북 제재를 보다 강화하는 방안과 함께 북한 정권의 핵무기 개발 능력을 겨냥하는 EU 차원의 구체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측은 실질적인 관계 증진을 위해 제9차 한-EU 정상회담을 내년 중 개최하고 한-EU 고위정치 대화 등 다양한 협의 채널을 정기적으로 가동해 북핵 위협 대응을 포함한 지역·글로벌 분야 협력을 심화,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모게리니 대표는 지난 2014년 5월 서명된'한-EU 위기관리 활동참여 기본협정'에 대한 한국 국회의 조속한 비준 동의를 희망했으며, 윤 장관은 비준절차를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번 한-EU 외교장관회담은 모게리니 고위대표가 2014년 11월 취임한 이후 6번째 공식 회담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담에 대해 "북한 핵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있어 한·미·일과 함께 강력한 축을 이루고 있는 EU와 향후 전략 및 구체 방안을 협의하고, 양측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지속·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