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한화, 내달 8일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법 같은 불꽃' 주제로 10만발 쏘아올려

[뉴스핌=방글 기자] 올해로 14회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내달 8일 개최된다.

<사진=한화>

29일 한화그룹은 10월 8일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10만여 발의 불꽃을 쏘아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일본, 스페인, 한국 총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 '마법 같은 불꽃'이라는 주제로 축제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불꽃축제의 오프닝은 일본의 Tamaya Kitahara Fireworks로, 'Turn Your Magic On'(당신의 마법을 깨워라)을 주제로 변색, 그라데이션 등 일본 특유의 타상 불꽃쇼를 선보인다.

2000년 상하이 불꽃축제를 시작으로 최근 전세계(유럽, 아시아, 중동, 미국 등)에서 열린 불꽃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하며 전세계인을 매료시켜 온 Tamaya사는 손수 제작한 불꽃으로 감미롭고도 강렬한 뮤지컬 불꽃쇼를 준비하고 있다.

7시 40분부터는 'Magic Light Dreams'를 스페인의 Pirotecnia Igual이 나선다.

1880년부터 불꽃을 시작해 매년 전세계에서 600회가 넘는 불꽃쇼를 진행하는 Igual사는 밝은 컬러와 골드 빛 그리고 광범위한 색의 조화에 초점을 두고 쇼를 진행할 전망이다. 또, 스페인 특유의 열기와 강렬하고 눈부신 태양을 연상시키는 골든 컬러로 멋진 피날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인 Igual사는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폐막식 불꽃, 올8월에 개최된 브라질 리우올림픽 개막식 불꽃축제에 사용됐던 제품을 납품한 유럽지역에서 가장 큰 세계적인 불꽃제조사다.

밤 8시, 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대한민국 대표 한화는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마법 마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래이션, 영상, 불꽃, 특수효과음을 통해 스토리텔링기법으로 선사한다.

음악, 불꽃, 영상, 내레이션 등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불꽃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한화팀은 올해 처음으로 글자불꽃, 볼케이노불꽃, Two Step UFO 불꽃, 타워불꽃 등을 준비 중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불꽃바지선을 설치해 여의도 전체를 아우르는 보다 와이드한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1964년 불꽃사업을 시작한 ㈜한화는 '멀티미디어불꽃쇼' 장르를 개척했고, 86년 아시안게임, 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개폐회식 등 국내외 굵직한 불꽃쇼를 진행해온 바 있다.

 

관람객과 한화봉사단이 함께하는 클린캠페인

600여명의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화봉사단은 행사장 전역에서 안전관리 및 질서계도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강공원 주변은 낮부터 행사 직후까지 수시로 정비되며 쓰레기 수거차량을 상시 운행하고, 전담 스탭들은 관람객들에게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는 등의 일을 맡는다.

또한, '불꽃클린존'을 행사장 곳곳에 설치하고 관람객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다양한 클린캠페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한편, 불꽃쇼 개막전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마포대교에서 원효대교 사이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불꽃놀이터, 불꽃로드, 불꽃광장, 불꽃마켓, 불꽃극장 등 총 5개 Zone으로 구성된 '마법 같은 불꽃마을'은 시민참여 체험이벤트, 퍼레이드 퍼포먼스, 한국적 축제의 상징적 오브제 설치,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등을 운영한다. 또, 랩퍼 비와이를 비롯한 뮤지션들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사진
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