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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핀테크서 지방은행 역할을 찾아라"

기사입력 : 2016년09월28일 13:37

최종수정 : 2016년09월28일 13:37

제3차 BNK 핀테크 발전협의회 개최

[뉴스핌=김지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28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핀테크 사업전략, 지역 핀테크 산업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부산은행은 이날 부산 남구 본점에서 '제3차 BNK핀테크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BNK핀테크 발전협의회는 국내 핀테크 산업에서 지방은행의 역할을 정립하고 정보수집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 출범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부산은행 빈대인 미래채널본부장과 경남은행 김석규 미래채널본부장, 박수용 서강대 교수(글로벌 핀테크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업계 분야별로 ▲삼원FA(스마트카드 시스템 개발) ▲코인플러그(블록체인 개발) ▲비바리퍼블리카(간편송금서비스 개발) ▲틸론(가상화 클라우드) ▲텔큐온(지문인식 디바이스)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 1부에서는 오는 2017년 국내외 핀테크 산업 전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지역 핀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금융회사 간 협력 방안과 금융 IT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공생발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부에서는 2017년 부산은행의 핀테크 사업전략에 대해 다뤘다. 최근 회원 10만명을 돌파한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요인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은행 빈대인 미래채널본부장은 "BNK핀테크 발전협의회는 부산은행이 핀테크 관련 신사업을 추진하는데 매우 중요한 채널"이라며 "오늘 논의된 여러 의견을 내년 사업전략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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