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크리스 사이보그(사진) “TKO승 아쉽다... 랜스버그 바닥에 때려 눕히고 싶었다”. <사진=AP/뉴시스> |
UFC 크리스 사이보그 “TKO승 아쉽다... 랜스버그 바닥에 때려 눕히고 싶었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랜스버그를 때려 눕히고 싶었다”
TKO승리를 거둔 크리스 사이보그가 아쉬움을 표했다.
크리스 사이보그는 UFC 파이트 나이트(FIght Night) 경기후 공식 인터뷰에서 “니나 랜스버그가 훌륭한 무에타이 선수라 스탠딩 승부를 볼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가능하면 그녀를 때려 눕히고 가능하면 바닥에서 승부해 넘어졌을 때 승부하고 싶었다. 팬들에게 더 멋진 경기를 선보이고 싶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 사이보그(31·브라질·크리스치아니 주스티누)는 니나 랜스버그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FIght Night) 140파운드(63.50kg) 계약체중 경기에서 2라운드 2분29초만에 TKO승을 거뒀다. 이로써 사이보그는 UFC 2연승을 질주, 17승1패1무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엘보 여왕’ 랜스버그(34·스웨덴)는 사이보그를 상대로 제대로 된 엘보 공격을 한번 하지도 못하고 패했다.
경기에 패한 랜스버그는 “더 잘 할수 있었는데 아쉽다. 몇 년동안 사이보그를 지켜봤다”라며짤막한 인터뷰를 남겼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