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론다 로우지(사진), 옥타곤 컴백 위해 훈련중... 12월 복귀” . <사진= 론다 로우지 공식 SNS> |
“UFC 론다 로우지, 옥타곤 컴백 위해 훈련중... 12월 복귀”
[뉴스핌=김용석 기자] 론다 로우지의 트레이너인 타버다이언이 로우지의 12월 옥타곤 복귀 가능성을 시사했다.
론다 로우지는 지난해 11월 홀리 홈(34)에게 KO패를 당한 뒤 재활과 영화 촬영 등에 전념하며 그동안 옥타곤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당초 로우지는 11월에 열리는 UFC 205에서의 출전이 예상됐었으나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은 이 경기에서의 로우지의 출전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우지가 유도선수에서 MMA선수로 변신하던 시점부터 로우지와 함께 해온 트레이너인 타버다이언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론다 로우지의 복귀에 대해 많은 말들이 있지만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못했다. 정해진 것은 없지만 올해 컴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다려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여지껏 보여 준 것 보다 휠씬 더 나은 론다 로우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다나 화이트 UFC 회장은 론다 로우지가 11월 12일 경기에 복귀하는 카드는 완전히 배제했기 때문에 론다 로우지가 출장 가능한 경기는 12월 11일 UFC 206이나 12월31일 UFC 207 두 경기중 하나다.
전 UFC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는 2분10초만에 홀리 홈에게 타이틀을 배았기고 사과조차 씹을 수 없는 큰 부상을 입었다. 이외에도 가벼운 무릎 수술을 받은후 회복 중이다. 또한 론다 로우지의 트레이너는 로우지가 지난 달부터 UFC 컴백에 맞춰 훈련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