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뉴스핌 중국포럼 '신성장 엔진 찾는 중국, 한국 기회와 시사점'
[뉴스핌=박민선 기자]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은 저성장 국면에 처한 우리나라가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보다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중국에서 찾아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중국포럼 - 신 성장 엔진 찾는 중국, 한국 기회와 시사점’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조 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중국포럼 '신성장 엔진 찾는 중국, 한국 기회와 시사점' 포럼에 참석해 "신성장 동력을 탐색하는 중국을 통해 우리에게 생기는 기회와 시사점을 잘 모색한다면 이 저성장 시대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동안 명실상부한 IT강국으로 불려왔지만 최근 각종 IT 관련 규제로 인해 핀테크, 드론 등 IT 관련 미래성장 동력산업 분야가 성장, 발전에 지지부진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반해 중국은 ICT 융복합을 통해 핀테크, 가상현실(VR), 드론 등 여러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아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조 위원장은 "우리도 신속하고 광범위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저 역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