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LG유플러스, 고양시와 IoT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16년09월21일 14:09

최종수정 : 2016년09월21일 14:09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9개 기관과 스마트시티 구현

[뉴스핌=정광연 기자] LG유플러스는 고양시와 함께 스마트시티 구현과 Io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와 LG유플러스는 ▲고양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사업발굴 및 조사‧연구 ▲소프트웨어 개발 및 시제품 테스트 환경 등 운영 지원 ▲IoT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중소기업 발굴‧육성, 마케팅 지원 등 스마트시티 및 Io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LG유플러스 외에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킨텍스, 노루기반, 한국스마트도시협회,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등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고양시와 함께 스마트시티 구현과 Io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문 전무(왼쪽)와 최성 고양시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최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가입자 40만 가구를 돌파한 홈 IoT 서비스를 기반으로 산업 IoT 및 공공 IoT 역량을 모아 기술 지원에 나선다.

고양시가 개방형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활용해 환경을 중심으로 안전, 교통 등 도시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IoT 기반의 최첨단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며 LG유플러스가 주축이 돼 ▲스마트 도시환경 ▲우리동네 쾌적지수 ▲안심주차 등 스마트시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

향후 개발되는 서비스와 관련해 확보되는 모든 공공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시민과 공유된다. 축적된 빅데이터는 물론 시민과의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해 정책개발의 효용성이 높아지며 무엇보다 시민의 삶의 질과 안전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양시 일산 동구에 서비스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해 개발된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누적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사물인터넷 관련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50여개국 도시 대표단과 기업 대표 등 약 3만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 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 2016(SCISA 2016)’에 참여해 LTE 고객전용망, 산업용 직캠, IoT 현장출입관리, 스마트폰 무전기 서비스 등 산업 IoT를 최초로 선보인다.

안성준 IoT서비스 부문 전무는 “IoT 기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안전 개선을 업무 협약의 최우선 목표로 생각한다”며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으로 향후 사물인터넷을 통한 도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양시 스마트시티 모델을 전 세계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사업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