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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한 '사이다'에 출연한 유하나 <사진=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배우 유하나가 '남희석의 사이다'에 출연해 남편 이용규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유하나는 21일 방송한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에 출연했다.
이날 남희석은 "이용규 선수가 전지훈련을 갔다가 항공사 광고 속 유하나를 보고 '꼭 저 사람과 결혼할 거야'라고 했다던데 사실이냐"라고 질문했다.
유하나는 "맞다. 당시 남편이 승무원에 '광고 속 모델이 누구냐'라고 물었다더라. 내 연락처를 수소문하고 알아냈는지 연락이 왔더라. 서로 바빠서 2년 간 연락만 하고 지내다가 처음 만났다. 3일 만에 사겼다"고 밝혔다.
이어 남희석은 "배우 유하나가 아닌 이용규 아내로 더 알려진 게 싫진 않느냐"라고 물었고 유하나는 "아니다. 남편은 항상 자기 일에 열심히 하는 멋진 사람이다. 이용규의 아내라고 불리는 것이 스스로 뿌듯하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남희석의 사이다'는 매주 월~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