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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귀국…한·미·일 투어 메이저대회 재석권 포부 밝혀  

기사입력 : 2016년09월20일 16:45

최종수정 : 2016년09월20일 16:45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돌아온 전인지(하이트진로) 한·미·일 메이저 대회 재석권 포부를 드러냈다.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전인지는 "한국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5일 일본으로 축구한다"며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에 참가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LPGA 투어 에비앙 챕피언십에서 최소타로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가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우승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인지는 오는 29일부터 나흘 동안 일본 도키치현 나스가라스야마의 가라스야마조CC에서 열리는 일본여자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지난해 JLPGA 투어 4대 메이저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인 살롱파스컵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일본여자오픈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었다.

일본여자오픈 이후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역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전인지는 지난해 한·미·일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었다.

2013년 프로에 데뷔해 한미일 투어 통산 13승을 기록 중인 전인지는 한국에서 9승, 미국과 일본에서 2승씩을 챙겼다. 이 가운데 메이저만 7승에 달한다.

전인지는 "메이저 같은 큰 대회에서 내가 가진 강점이 잘 발휘되는 것 같다"며 "압박 속에서 경기를 즐기려 하고 있고, 이러한 것들이 코스에서 더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인지는 "올 시즌 준우승 3번, 3위 3번씩 하면서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왔다"며 "지난해 많은 성과를 거두면서 꽃이 피기 위한 봉우리가 맺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를 피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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