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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 TV] 9월 하반기 '신작영화 3편' 개봉박두...웃고 울고 즐길 준비 되셨나요?

기사입력 : 2016년09월20일 10:35

최종수정 : 2016년09월20일 10:35

[뉴스핌=김진수 기자] 기대작들이 즐비한 9월 극장가, 여기 남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21일부터 2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 ‘대결’ ‘우리도 사랑일까’가 극장가 흥행몰이에 나선다.

우선 21일 첫 스타트를 끊는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는 세계적으로 600만부가 팔린 일본의 동명 인기 만화가 원작이다. 일본 전역을 뒤덮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ZQN’에 의해 좀비로 변하는 사람들과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렸다.

만화 원작 실사화 전문으로 불리는 사토 신스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책장 속의 상상력을 극한까지 구현한 좀비들과 주인공들의 액션이 주목된다. 한국형 1000만 좀비영화 ‘부산행’과 또 다른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고돼 흥미를 끈다. 

두 번째 소개할 영화는 ‘리얼현피액션’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 영화 ‘대결’이다. 22일 개봉하는 '대결'은 토너먼트식 현피와 고전무술을 결합한 한국형 액션영화를 표방한다. 취권과 영춘권을 비롯해 실랏, 칼리아르니스, 이종격투기 등 다양한 액션을 담은 영화로 취직은 진작에 포기한 풍호와 무자비한 게임회사 CEO 재희의 격돌을 다뤘다. 

남자들의 로망 무술액션을 담은 '대결'은 고수들의 통쾌하고 호쾌한 액션으로 올가을 극장가를 찾는 관객에게 시원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영화는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22일 재개봉을 확정한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다. 2012년 개봉작인 이 영화는 결혼 5년차 프리랜서 작가 마고가 느끼는 일상의 공허함과 새로운 사랑의 설렘을 교차해 보여주는 로맨스다. 한 여성의 일상을 파고드는 낯선 사랑의 떨림을 잡아낸 사라 폴리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탁월한 시나리오, 그리고 명품 OST가 사랑의 떨림을 전하며 올 가을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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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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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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