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총 7척 신규수주..수주목표의 60% 달성
[뉴스핌=조인영 기자] 대선조선은 HNCC와 3500톤급 친환경 스테인리스스틸 화학제품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수주한 스테인리스스틸 화학제품 운반선(1척)에 이은 추가 수주다. 이에 따라 대선조선은 올해에만 총 7척을 수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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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선조선> |
이번 선박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선박 현대화 사업 정책에 따른 선박 건조 자금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해당 선박들은 순차적으로 2017년 11월 말, 2018년 2월경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선조선은 올해 3500톤급 스테인리스스틸 화학제품 운반선 4척 및 6500톤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2척을 수주했으며, 관련 계약 이행을 위한 선수금환급보증서(RG)도 모두 발급받았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한 3500톤급 스테인리스스틸 화학제품 운반선 6척 및 1만2000톤급 스테인리스스틸 화학제품 운반선 2척까지 성공적으로 인도했다"며 "양질의 품질을 바탕으로 한 건조실적이 이번 추가 선박 수주 성공의 열쇠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