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12] 홍성찬 vs 사토, 무효 선언 왜? 심판위원장 “우발 사고라 반칙패 무효” . <사진=TFC> |
[TFC 12] 홍성찬 vs 사토, 무효 선언 왜? 심판위원장 “우발 사고라 반칙패 무효”
[뉴스핌=김용석 기자] 반칙패를 당했던 홍성찬이 심판진의 무효 경기 선언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홍성찬은 지난 11일 열린 'TFC 12' 대회에서 사토 타케노리(31, 일본)과 경기를 벌였으나 반칙패(DisQualified)를 당했다. 하지만 12일 재심의 결과 무효(No Contest)로 변경됐다. 이날 경기는 김동현의 UFC 진출로 공석이 된 TFC 라이트급 챔피언 대결이었다.
TFC 이남호 심판위원장은 이에대해 "경기 당일 홍성찬의 반칙패를 선언했지만, 재차 논의한 결과 '고의성을 논하기 전 사고'라고 판단해 무효 처리하기로 했다. 수직 엘보, 사커킥, 스탬핑 킥 등의 공격을 시도 및 적중시켰을 때는 공격 자체가 반칙이기에 반칙패를 선언해야 맞지만, 로킥은 반칙 공격이 아니기에 고의성을 논하기 전 사고라고 판단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