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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OCN이 편성한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 주연작품 '루시' <사진=UPI코리아> |
[뉴스핌=정상호 기자]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과 최민식이 만난 '루시'가 TV를 통해 공개된다.
OCN은 10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지난 2014년 국내 개봉한 '루시'를 편성했다.
'그랑블루' '제5원소' '레옹'의 뤽 베송이 연출한 '루시'는 평범한 여성 루시가 모든 감각에 눈을 뜨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극히 일상적인 삶을 살던 루시는 우연찮게 지하조직 보스 미스터 장(최민식)에 의해 몸속에 위험천만한 약물을 넣어 운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약물이 터지면서 모든 감각에 눈을 뜬 루시는 미스터 장을 찾아가 피의 복수를 감행한다.
영화 '루시'는 뤽 베송이 한국을 찾아 홍보에 나섰고 최민식이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점, 톱스타 스칼렛 요한슨의 액션이 담겼다는 점 등으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그로테스크한 분위기 등이 감점요인이 되며 국내에서는 197만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모건 프리먼, 애널리 팁튼이 출연한 '루시'는 10일 오후 10시 OCN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