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동 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시행한 2016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 본사 사옥<사진=롯데손해보험> |
ESG평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매년 상장회사의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 수준을 평가하고 각 영역별 등급에 가중치를 적용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의 종합적인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롯데손보는 ESG평가 결과 환경경영 부문에서 B,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2015년(B+ 등급)에 비해 1단계 상승한 통합등급 A(상위 6.6%)를 부여받았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공시, 감사기구 등 업무 개선에 따라 지난해 B+ 등급에서 2단계 상향된 A+ 등급을 받았다.
이승민 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장은 "ESG평가는 기업의 경영평가는 물론 투자자 및 주주의 의사결정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지표"라며 "기업지배구조 원칙을 지키고 사회적 이슈에 대해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