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DMS가 3분기에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이원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DMS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은 유지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DMS는 3분기에 영업이익과 매출이 각각 93억원, 718억원이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4.0%와 15.0%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DMS는 전체수주에서 OLED의 비중이 올해 30%가량으로 낮은 점이 우려되고 있지만 전방 업체들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가 본격화 됨에 따라 수주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DMS는 세정장비 외에 도포장비, 현상장비, 식각장비 등 확실한 공급 이력이 있어 전방 업체 투자 확대에 힘입어 OLED 수주 비중은 내년 57%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중국 법인을 통한 원가 경쟁력도 개선되고 있다.
그는 이에 "최근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6.5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