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김시우(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서 공동 30위까지 추락했다.
김시우는 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721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전날 공동 7위였다.
김시우 <사진=AP/뉴시스> |
김시우는 시즌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은 22위로 70명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에는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재미동포 제임스 한(35)은 이날 3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3언더파 139타, 공동 46위까지 떨어졌다.,
케빈 채플은 이날 7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1타차 공동 2위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1언더파 141타 공동 62위,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다.
최경주(SK텔레콤)는 이날도 3오버파 74타를 쳐 6오버파 148타로 컷 탈락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