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등 특화금융상품 출시
[뉴스핌=김지유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1일 국기원과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화 금융상품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광구 은행장, 오현득 국기원장 및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우리은행> |
이는 지난 7월 국기원과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향후 양사는 ▲국기원 및 단품심사·연수 관련 자금관리 총괄 ▲전국 800만 태권도인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 지원 ▲우리은행의 24개국 216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소재 태권도장 자매결연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태권도인을 위한 특화금융상품으로 '국기원 단증카드'를 출시하고, 이날 행사에서 '1호 국기원 단증카드 전달식'도 진행했다. 또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태권도장 특화 금융패키지(통장·적금·대출)'를 출시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의 금융, 위비통합플랫폼, 글로벌 부문 강점을 십분 활용해 주거래은행으로서 태권도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국내 태권도 활성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