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현대자동차는 ▲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등 세 부문의 ‘2016년 하반기 대졸신입 및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은 2017년 2월 졸업 예정 대학생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입사 지원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오는 9월 9일 정오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결과는 10월 첫째 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인적성 검사 및 역사 에세이 전형은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해당 전형 합격자는 이후 면접전형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면접 전형의 경우 1·2차에 걸쳐 진행 예정이며, ▲1차 핵심역량 면접 및 직무역량 면접 ▲2차 종합 면접 및 영어 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하반기 공채를 위해 9월 2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 18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금번 신입 및 인턴 채용의 슬로건을 ‘What makes you move? 당신과 함께 세상을 움직입니다’로 정했다”며 “다양한 부문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비전과 기본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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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채용박람회'를 찾은 취업 준비생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