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최혜진(학산여고)과 정찬민(오상고)이 제23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최혜진은 26일 경북 경산의 대구CC(파72·6093m)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정찬민, 우기정 대회장, 최혜진(왼쪽부터) |
5언더파 283타를 친 2위에 오른 권서연(대전체중)과 무려 11타 차이로 우승한 것.
남자부에서는 장타자 정찬민(오상고)이 이날 3언더파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187㎝, 107㎏의 정찬민은 드라이버샷을 캐리로 290m를 날리는 장타자다. 정찬민은 국가대표 류제창(중앙대)과 국가대표 상비군 김한별(한체대·이상 8언더파 280타)을 6타차로 제쳤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