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사진) 송은범 상대로 파울볼에 오른 다리 강타 ... NC “뼈에 이상 없는 단순 타박상” . <사진= 뉴시스> |
박민우 '송은범 상대로 파울볼' 오른 다리 강타 ... NC “뼈에 이상 없는 단순 타박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NC 박민우(23)가 자신의 파울볼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박민우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 4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송은범의 공을 받아쳐 파울볼을 쳐냈다. 하지만 볼은 자신의 오른쪽 무릎에 강타 당해 곧바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NC 다이노스 관계자는 박민우의 부상에 대해 “뼈나 인대쪽에는 이상이 없고,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 선발 송은범(33)은 12실점으로 무너져 프로 데뷔 후 최악의 경험을 했다. 송은범은 3.2이닝 동안 1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2실점을 기록해 개인 통산 최다 실점을 당했다. 한화는 김태균의 솔로 한방에 그쳐 1-13 대패를 당했고, 송은범은 시즌 8패(2승)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