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그래 그런거야' 마지막회에서 이혼과 결혼이 진행되고 이순재가 쓰러진다.
20일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측이 공개한 마지막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숙자(강부자)의 호출에 모이게 된다. 명란(정재순)은 숙자에 "저 못난 탓이지. 이제와 이러고 저러고 하고 싶지 않아요. 소희(신소율) 식 올리고 바로 수속 들어가요 어머니"라며 이혼의 뜻을 굽히지 않는다.
옆에 있던 경호(송승환)은 명란에 "누구는 심장이 깨졌다지만 나는 오장이 문드러졌어!"라며 버럭 화를 낸다.
숙자는 그런 아들 경호에 책자를 던지고, 경호는 크게 당황해 한다. 숙자는 명란의 뜻을 받아들여 이혼을 허락해 가족들을 놀라게 한다.
예고 영상 끝에는 소희와 찬우(이도영)의 결혼식을 앞두고 차가운 마룻바닥에 쓰러지는 종철(이순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 마지막회는 21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