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선발 예상 ‘바르셀로나B vs 사군티노 개막전’ 오늘 오후 2시부터 KBSN Sports서 녹화 중계. <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
백승호 선발 예상 ‘바르셀로나B vs 사군티노 개막전’ 오늘 오후 2시부터 KBSN Sports서 녹화 중계
[뉴스핌=김용석 기자] 백승호가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막전을 시청 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 전문 채널 KBSN Sports는 21일 오후2시 2016~2017 스페인 축구 바르셀로나B와 아틀레티코 사군티노의 세군다B 개막전을 단독 녹화중계 한다.
바르셀로나의 성인 2군팀인 바르셀로나B는 백승호(19)의 소속팀이다. 현재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인 후베닐A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18)는 바르셀로나B 감독의 요청으로 프리시즌에서 뛴바 있다. 이승우는 이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B에서 총 3골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2016~2017시즌 세군다B는 오는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약 9개월간 3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명문구단들이 최상급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창단한 바르셀로나B와 같은 80개 팀들이 4개 그룹으로 나눠져 있으며, 그룹별 토너먼트를 통해 승격과 강등이 결정된다.
KBSN 이효종 제작팀장은 “스페인 세군다B 경기의 경우 방송을 위한 중계제작 횟수가 적은 현실이다. KBSN은 국내 시청자만을 위한 맞춤형 중계방송을 제공하기 위해 스페인 현지에 중계차를 직접 투입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중계진으로 소준일 캐스터와 한준희 해설위원이 나서, 차세대 한국축구를 이끌어 갈 선수들의 성장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