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한국, 이틀만에 태권도 오혜리 금메달 추가로 올림픽 순위 종합 11위 유지, 일본은 6위.<사진= 뉴시스> |
[리우올림픽] 한국, 이틀만에 태권도 오혜리 금메달 추가로 올림픽 순위 종합 11위 유지, 일본은 6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태권도 오혜리의 깜짝 금메달로 한국이 8번째 금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한국은 오전 10시30분 현재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로 종합 11위에 랭크돼 순위는 변동이 없다. 당초 목표인 10위는 네덜란드가 금메달 8개로 한국과 같지만 은메달을 6개로 기록해 앞서 있다.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서 한국은 종합 11위로 올림픽을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이 금메달 37개로 1위,영국 24개로 2위, 중국이 22개로 3위에 자리하고 있고 일본은 금메달 12개로 6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7일 양궁 단체전(김우진,구본찬, 이승)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후 8일 기보배·최미선·장혜진이 출전한 여자 양궁 단체전서 금메달, 남자 펜싱 에페의 10일 박상영에 이어 11일 진종오가 남자 50m 권총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여자 양궁 장혜진의 금메달에 이어 13일 양궁의 구본찬이 6번째 금메달을 딴데 이어 5일만인 18일 김소희의 태권도 금메달에 이어 20일 오혜리가 깜짝 금메달을 선사했다.
오혜리는 금메달을 획득한 후 태극기 세리머니에 대해 “세계태권도 대회 우승때 제대로 세리머니를 못해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