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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첨가물 기준 위반' 네슬레 분유 판매 중단

기사입력 : 2016년08월19일 20:55

최종수정 : 2016년08월19일 20:55

네슬레코리아 수입 독일산 분유 '베바'에 셀린산나트륨 포함

[뉴스핌 = 전민준 기자] 식품안전의약처가 식품첨가물 기준을 위반한 독일산 분유 '베바'에 대해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바 옵티프로 2단계(유통기한 2017년9월1일∙2017년11월1일∙2017년12월1일), 베바 옵티프로 3단계(2017년10월1일∙2017년12월1일) 제품에서 '셀린산나트륨' 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베바는 네슬레코리아가 수입하는 독일산 분유다.

셀린산나트륨은 식품첨가물의 하나로 조제분유, 영아용조제식, 성장기용조제식에는 사용할 수 있지만 베바 옵티프로가 포함된 기타 영유아식 제품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식약처는 "셀린산나트륨이 건강에 해롭지는 않지만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을 위반한 만큼 네슬레코리아에 회수 조처를 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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