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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SDS와 홈IoT 상품 공동 출시

기사입력 : 2016년08월17일 10:04

최종수정 : 2016년08월17일 10:04

아파트·다세대·빌라·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대상
각 세대 설치된 월패드와 스마트폰 연동해 집안 관리

[뉴스핌=심지혜 기자] KT는 삼성SDS와 함께 APT 단지 또는 다세대·빌라·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홈(사물인터넷)IoT 서비스 ‘GiGA IoT 홈 프리미엄팩’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GiGA IoT 홈 프리미엄팩’은 개별세대에 설치된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외출 중에도 방문자와 영상 통화 및 원격 문열림이 가능한 서비스다.  KT의 IoTMakers 플랫폼과 삼성SDS의 HMS(Home Management Solution)을 연동됐다.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집안이나 복도에 수상한 사람이 없는지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집안에 침입이 발생하면 월패드 카메라를 통해 실내를 자동 녹화할 수 있다. 

가족의 귀가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고, 출입 정보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입패턴 분석을 통해 이상 시간대 출입이나 장기간 출입이 없을 경우 스마트폰으로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또한 IoT 기기인 도어락, 가스 안전기, 열림 감지기, 움직임 감지기, 기울기 감지기, 스마트 버튼이 연동돼 비상 상황 발생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GiGA IoT 홈 프리미엄팩’은 본인 포함 최대 4명까지 함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월 5500원의 금액(부가세 포함)이며 KT 인터넷 고객들은 월 4400원(부가세 포함)에 이용이 가능하다. 약정 기간은 없다. 

다만 현재로서는 공동주택 단위로만 서비스가 가능해 IoT 기기 구매 금액 및 설치비가 별도로 청구된다. 개인 고객용 서비스는 추후 출시될 전망이다.

KT는 삼성SDS와 함께 APT 단지 또는 다세대·빌라·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홈(사물인터넷)IoT 서비스 ‘GiGA IoT 홈 프리미엄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KT>

김재필 삼성SDS 홈 IoT 사업담당 상무는 “삼성SDS의 홈 IoT 솔루션인 HMS를 KT 플랫폼에 연동시킨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삼성SDS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하여 KT의 고객가치 향상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영 KT Home IoT 사업담당 상무는 “앞으로 양사가 협력해 공동주택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CCTV, 차량 출입 통제기, 무인 택배함에도 IoT 서비스를 적용할 뿐 아니라 댁내 이용 가능 IoT 기기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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