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오는 9월 초 공개되는 쇼핑센터 '스타필드 하남'에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하남'에 레저 등을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4층과 옥상에 '스포츠몬스터'가 들어선다. 이곳에서 농구와 야구, 풋살뿐만 아니라 암벽 등반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놀이형 암벽 등반과 VR피트니스, LED 스포츠코트, 점핑 트램펄린, 로프 코스 등 5가지 시설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다는 게 신세계그룹의 설명이다.

<이미지=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3층과 4층, 옥상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 필드'가 마련된다. 워터파크, 찜질 스파, 사우나, 푸드코트 등으로 아쿠아 필드가 꾸며진다. 4층에는 실내 풀장, 옥상에는 물놀이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아쿠아 필드 동시 수용 인원은 2000명으로 한정된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은 "스포츠 몬스터, 아쿠아필드는 스타필드 하남이 오랜 시간 준비해 자신있게 선보이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힐링 공간"이라며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운동·체험시설, 힐링 공간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된 가치를 제공해 많은 고객이 즐겨찾는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