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우사인 볼트(사진) “절실하면 이루어진다” 남자 육상100m 3연패 자신. <사진= AP/ 뉴시스> |
[리우올림픽] 우사인 볼트 “절실하면 이루어진다” 남자 육상100m 3연패 자신
[뉴스핌=김용석 기자] 우사인 볼트가 마지막 올림픽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10초07로 예선서 조 1위로 결선에 오른 우사인 볼트는 3개조로 나눠서 열리는 준결승에서 2조에 편성돼 15일 오전 9시7분 모습을 보인다. 볼트의 라이벌 미국의 저스틴 게이틀린은 이날 오전 9시14분 3조에서 뛴다.
이어 지구촌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 남자 육상 100m 결승이 오전 10시25분에 시작한다. 또한 우사인 볼트의 또다른 주종목 남자 200m 예선은 17일 0시에 시작하며 결승전은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볼트는 외신과의 인터뷰서 예선 기록에 대해 “예선 기록은 사라진다. 어차피 결승전에 가기 위한 과정이다”라며 짧게 밝혔고 자신의 철학에 대해 “무엇이든지 절실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라며 기록 달성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자 100m 세계기록(9초 58) 보유자인 볼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사상 최초로 올림픽 남자100m 부문 3연패에 도전한다. 또한 볼트는 남자 육상 200m, 400m 계주에서도 3관왕을 겨냥한다, 볼트는 남자 200m에서도 19초19를 작성해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