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리우올림픽] 김현우, 레슬링 75kg급 패자부활전서 ‘판정시비’ 딛고 동메달 결정전 진출

기사입력 : 2016년08월15일 04:52

최종수정 : 2016년08월15일 05:44

[리우올림픽] 김현우, 레슬링 75kg급 패자부활전서 ‘판정시비’ 딛고 동메달 결정전 진출. <사진= 뉴시스>

[리우올림픽] 김현우, 레슬링 75kg급 패자부활전서 ‘판정시비’ 딛고 동메달 결정전 진출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우가 판정시비를 딛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김현우가 14일 오전 4시 36분(한국시각)에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레슬링 그레코 75kg급 패자부활전에서 중국 양빈을 3-1로 꺾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패자부활전에서 김현우는 1라운드서 업어치로 2점을 먼저 얻은 후 2라운드서 패시브 추가로 3점을 얻어 진출에 성공했다.

김현우는 16강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러시아의 로만 블라소프에게 6-7로 패했다. 김현우는  경기 종료 10초전 4점짜리 기술인 ‘가로들기’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심판진은 4점이 아닌 2점을 부여했고 안한봉 감독이 곧장 챌린지를 요청했다. 그러나 경기장 전광판에 비디오가 공개됐지만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다. 한국은 오히려 챌린지 실패로 페널티가 주어져 블라소프에게 1점이 추가돼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선수단의 법률담당을 맡고 있는 제프리 존스 국제변호사는 김현우의 판정과 관련해 제소 절차를 밟겠다고 했으나 박치호 그레코로만형 대표팀 코치는 15일(한국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판위원장을 만나서 (세계레슬링연맹에) 제소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