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서울과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등 일부 지역의 폭염경보가 열흘만에 해제됐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11시 서울과 경기, 경북 일부 지역, 강원 일부 지역의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한 단계 낮췄다. 지난 4일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 열흘 만이다.
14일 낮 한 때 서울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렸다. <사진=뉴시스> |
일부 지역에는 이날 한 때 더위를 식힐 소나기가 예상됐다. 이날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K Weather)는 중부와 경북 북부 등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폭염주의보 발효의 기준운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넘게 계속될 때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