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뉴스핌=김지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추석을 맞아 총 1조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출시한다. 대출대상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BNK금융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오는 16일부터 10월14일까지 신규자금 2000억원과 기한연기 자금 3000억원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점 지원대상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 생계형 자영업자 및 영세 소상공인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관계형 금융 지원 대상 지역 향토기업 ▲각 지자체 신성장 전략 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이다.
특히 대출 산출금리 대비 최대 1.50%까지 금리를 감면해 준다. 또 각 영업점의 전결권을 확대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세환 회장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함께 지원하는 이번 특별 경영안정자금으로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