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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공간정보기술, 남아메리카 대륙에 전수한다

기사입력 : 2016년08월11일 16:22

최종수정 : 2016년08월11일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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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우루과이 국가지적청과 6.5억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우리나라 공간정보 기술을 남아메리카 국가에 전수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10일 콜롬비아 메데인 시에서 열린 제 9차 이베로아메리카 지적(地籍)심포지엄에서 우루과이 국가지적청과 ‘지적도 정확도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영표 사장과 실비아 아마도(Sylvia Amado) 우르과이 지적청장이 서명한 이날 업무협약은 ▲우루과이 지적 정확도 개선사업에 대한 양국 간 업무협조 ▲드론을 활용한 지적도 정비 기술 공유 ▲양국 간 기술인력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루과이 지적도 정확도 개선사업은 우루과이 까넬로네스 주 지역 286㎢에 드론(무인항공기) 영상과 위성영상을 활용해 실제 현황에 맞춰 기존 지적도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7억원 규모로 미주개발은행(IDB)과 우루과이 정부 지원으로 마련됐다. 사업기간은 3년이다.

지난 8일 열린 지적심포지엄 개회식에서 김영표 사장은 우리나라 토지행정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가국 대표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우리 시스템을 배우고자 하는 많은 중남미 국가들과 면담하며 협력을 도모했다.

김영표 사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 토지행정과 공간정보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이것으로 국내 민간기업의 대 중남미 시장 진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베로아메리카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포함한 중남미국가 연합기구다. 현재 약 24개국이 가입돼 있다. 지적심포지엄은 중남미 국가들이 지적 및 공간정보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년에 한번 열리는 행사다. LX공사는 주최 측으로부터 올해 한국 대표 토지정보전문기관으로 특별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 10일 콜롬비아 메데인 시에서 열린 제 9차 이베로아메리카 지적(地籍)심포지엄에서 우루과이 국가지적청과 ‘지적도 정확도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LX>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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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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