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KPGA)가 11일 경기 성남 KPGA 빌딩에서 NS홈쇼핑(대표 도상철), 군산컨트리클럽(대표 박성주)과 ‘NS홈쇼핑 군산CC 전북 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11일 경기도 성남 KPGA빌딩에서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조인식을 가진 양휘부 KPGA 회장(가운데)이 조성호 NS홈소핑 전무(왼쪽), 서종현 군산CC 전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PGA> |
NS홈쇼핑 군산CC 전북 오픈은 총상금 5억원 규모로 9월 1일부터 4일까지 군산CC(파72· 7144야드)에서 열린다.
KPGA 코리안투어의 공식 첫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NS홈쇼핑의 조성호 전무는 “KPGA 코리안투어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가 한국프로골프의 흥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골프는 심판 없이 선수들 서로가 룰을 지키는 정직한 스포츠로, 이는 정직과 신뢰의 기업 가치를 갖고 있는 NS홈쇼핑과 부합한다. 국내 유명 선수들과 골프 팬이 함께 어우러지는 고품격 골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CC 서종현 전무는 “KPGA 프로(준회원)와 KPGA 투어프로(정회원) 선발전을 비롯해 KPGA 프론티어투어와 KPGA 챌린지투어가 열리고 있는 군산CC는 한국남자프로골프의 터전이다”며 “2009년 ‘동부화재 프로미배 군산C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총 6번의 KPGA 코리안투어를 진행했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PGA 양휘부 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NS홈쇼핑과 군산CC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최고의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펼쳐 최대의 골프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