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랭킹 2위 김정환(사진), 바자제에 1점차 신승 펜싱 사브르 8강행... 구본길은 탈락. <사진= 뉴시스> |
[리우올림픽] 랭킹 2위 김정환, 바자제에 1점차 신승 펜싱 사브르 8강행... 구본길은 탈락
[뉴스핌=김용석 기자] 세계랭킹 2위 김정환이 8강에 진출했다.
김정환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 아레나3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16강에서 산드로 바자제(조지아)를 1점차(15-14)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김정환은 1피리어드를 9-6으로 앞선 뒤 막판 9-9, 10-10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이어 힘겹게 한점을 앞섰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다시 바자제와 14-14 동점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김정환은 상대방의 라인오버로 득점에 성공, 8강에 진출했다. 김정환의 8강전은 이날 오전 3시40분경 열린다.
한편 세계랭킹 4위 구본길은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5위인 이란의 모이타바 아베디니(32)에게 12-15로 패해 2연패가 무산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