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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공개된 리우 올림픽 박상영 선수 관련 해외 네티즌들 반응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생이> |
[뉴스핌=최원진 기자] 박상영 선수에 대한 해외 네티즌들 반응이 폭발적이다.
10일(한국시간) 온라인 커뮤니티 가생이는 2016 리우 올림픽 박상영 선수와 관련된 해외 네티즌들 반응을 공개했다.
경기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41살 노장이 21살의 키드를 이기는 모습을 보고싶었다" "에페 역사상 최고의 파이널" "'노장' 펜서의 신데렐라 꿈이 산산조각 나는 것. 선수들의 라이프 스토리 무비를 보여주면서 경기에 감정을 더 했다. 제자 임레에 대해 큰 충격과 슬픔을 느꼈다. 펜싱은 영혼과 심장을 부셔뜨리는 것" "한국인은 신이야" "나는 펜싱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제자 임레가 마지막 포인트를 위해 너무 서두른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상영 선수는 10일(한국시간)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헝가리 제자 임레 선수를 꺾고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