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박 대통령, "사드 성주 내 다른 지역 검토"에 야당 "사회적 혼란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나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경북(TK)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과 관련해 민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성주 내 다른 지역 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4일 오전 대구·경북 초선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성주군민들의 불안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성주군에서 추천하는 (성산 이외) 새로운 지역이 있다면 면밀하게 조사해 결과를 국민들에게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TK 지역 의원들이 사드 배치 부지로 성주 내 다른 지역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자 이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인왕실에서 새누리당 대구·경북지역 의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 사드 배치지역인 성주가 지역구인 이완영 의원과 악수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자리에 참석한 의원들은 곽대훈 곽상도 정태옥 추경호(이상 대구) 김정재 김석기 백승주 이만희 장석춘 최교일(이상 경북) 등 10명과 재선으로서 성주를 지역구로 둔 이완영 의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해외 출장 중인 정종섭 의원은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오쯤까지 약 2시간 동안 간담회가 열렸다.

지역 의원들은 대통령에게 대구 공항 이전 사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집중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완영 의원은 사드 일방 배치에 따른 성난 지역 민심을 전달하며 해결책 마련을 부탁했다.

이를 놓고 일각에선 박 대통령이 사드 배치 부지에 대한 재선정 방침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했지만 실제로 부지가 재선정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관측이 국회 안팎에서 흘러 나온다. 신공항 무산과 사드 일방 배치로 들끓고 있는 대구·경북의 성난 민심을 듣기 위한 소통 행보다.

이날 간담회에선 사드뿐 아니라 대구공항·K2 공군기지 통합이전, 저출산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됐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19대 국회에서 추진됐던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규제프리존특별법 제정안 등이 20대 국회에서 처리되도록 노력해달라"며 "법이 통과된다면 정부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대통령은 이번 회동이 9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정치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비판을 염두에 둔듯 "이날 간담회를 정쟁으로 보는 시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도 했다.

박 대통령의 사드의 성주 내 다른 지역 검토 소식에 야당은 일제히 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도저히 인정할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다. 더 큰 사회적 혼란을 대통령 스스로 야기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경북지역 초선의원들과의 면담에서 '사드 배치지를 성주 내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도 이에 맞춰 입지를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당도 박 대통령이 사드배치를 성주 내 다른지역 검토하겠따고 한 것 과 관련 "국민 우롱이자 일구이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대통령의 발언은 성주군민이 많이 살고 있는 읍단위 지역의 사드배치 발표가 지역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오자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면단위 지역으로 철수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